에버랜드 '수상한 땅값' 결국 검찰로…국토부 "외압 개연성"
삼성그룹의 용인 에버랜드 공시지가 급등 의혹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외부 압력이나 청탁이 개입했을 개연성이 크다는 내부 감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국토교통부는 19일 "지난달부터 감사를 벌인 결과 여러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차원에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토부가 지난달 23일부터 감사한 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표준지 선정절차 위배 △공시지가 평가의 일관성 결여 △개별공시지가 산정시 비교표준지 적용 부적정 등 크게 3가지다. 2015년 당시 담당 평가사는 에버랜드 표준지로 2개를 선정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한 뒤, 표준지 1개를 임의로 변경하곤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표준지를 2개로 확정한 뒤에도 재심사 없이 표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