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쌍 결혼에 8쌍은 '다문화 가정'…28%는 '베트남 아내'
지난해 결혼한 100쌍 가운데 8쌍 이상은 다문화 커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5.0%는 외국인 아내였고, 외국인 아내의 절반 이상은 베트남과 중국 국적이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7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 1917건으로 일년새 1.0% 증가했다.전체 혼인 가운데 다문화 혼인의 비중은 8.3%로 일년새 0.6%p 증가했다. 아내가 외국인인 경우가 65.0%였고, 남편이 외국인인 경우는 19.6%, 귀화자는 15.4%였다.외국인 아내와의 혼인 사례는 일년새 0.1% 감소한 반면, 귀화자 혼인은 4.0% 증가한 규모다.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 및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이 2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이 25.0%, 태국이 4.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