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고령화로…'3대 死因'에 폐렴 첫 포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성 질환'인 폐렴의 사망확률이 뇌혈관 질환을 처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7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가 폐렴으로 숨질 확률은 8.9%로, 뇌혈관 질환의 8.3%보다 높게 나타났다.21.1%인 암과 12.0%인 심장 질환에 이어 '3대 사인'에 폐렴이 처음 이름을 올린 셈이다.폐렴에 의한 사망확률은 남녀 출생아 모두에서 일년전은 물론, 10년전보다 가장 크게 증가했다. 10년전보다 폐렴 사망확률은 6.2%p 증가한 반면, 뇌혈관 질환은 4.5%p 감소했다.남자의 경우 1997년만 해도 1.2%에 불과했던 폐렴 사망확률은 2007년 2.8%로 두 배 이상 오른 뒤 2016년 8.3%, 지난해엔 9.5%로 치솟았다. 여자 역시 1997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