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드론' 공항 침투한다면…대응방식 '혼선'
이제는 초등학생들도 쉽게 날릴 만큼 대중화된 드론이 일상을 위협하는 '테러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체불명의 드론이 출현해 공항 전체가 마비되는 해외 소동이 잇따르면서, 국내 공항들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구체적 방식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유럽에서 가장 분주한 런던 히스로 공항이 한 시간 넘게 마비된 게 지난 9일. 공항 상공에 정체 모를 드론이 나타나면서 항공기 이륙이 전면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불과 3주전인 지난달 19일엔 유럽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런던 개트윅 공항 활주로에 드론 두 대가 출현했다. 이 때문에 사흘간 1천여편 넘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공항을 찾은 승객 14만여명의 발이 묶이기도 했다.비단 공항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