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Me]왕따 지킴이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맨처럼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벽을 타는 여자. 영화나 TV에서나 나올 법한 기술을 거리에서 즐기는 김혜민(27) 씨. 그녀가 즐기는 이 스포츠는 우리나라에 야마카시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명칭은 파쿠르(parkour) 또는 프리러닝(free running)이다. 영화 '야마카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스포츠 이름을 야마카시로 잘못 알고 있다. 파쿠르에 흠뻑 빠져있는 그녀의 직업은 청소년 상담사. 어린 시절 자신도 왕따의 아픔을 겪었던 그녀는 고등학생 때 이미 방황하는 10대들을 위한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왕따 지킴이'로 주목을 받아온 그녀가 파쿠르를 즐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벽을 뛰어넘는 순간 가슴 속에서 무언가를 찾았다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