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유쾌·발랄' 박하선의 팔색조 매력
여배우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 요즘 여배우들 예쁜 외모에 연기력은 기본이다. 여기에 내숭도 없어 과거 여배우들이 내세운 청순하고 도도한 신비주의 전략은 찾아보기 힘들다.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몸 개그까지 불사한다. 사극 '동이'를 통해 단아함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배우 박하선, '인현왕후'역을 능숙하게 소화하면서부터 그녀는 '단아인현'으로 불렸다. 그런 그녀가 캐릭터 변신을 위해 망가지기 시작한 건 시트콤을 통해서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엉뚱 발랄 박쌤'을 연기한 박하선은 단아 대명사에서 하루아침에 동네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변했다. "시트콤 종영 이후 한동안 후유증으로 힘들었어요. 요즘 영화 '음치 클리닉' 촬영으로 잠시 브라운관을 떠나있는데 '하이킥'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