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추징금' 이어 '현충원 안장' 논란
1672억원. 천문학적 미납 추징금 외에도 전두환 전 대통령을 둘러싼 '뜨거운 감자'는 또 있다. 바로 국립현충원 안장 여부다. 논란이 촉발된 건 지난 2011년 8월 안현태 전 대통령 경호실장이 국립대전현충원에 기습 안장되면서다. 안 씨는 1961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하나회' 출신으로 85년 1월 육군소장으로 예편한 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3년 동안 경호실장을 지냈다. 특히 안 씨는 전 전 대통령과 함께 12·12 군사반란에 참여했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는 공수여단장을 맡았다. 5공 비자금 중 280억 원의 조성에 관여하고 대기업에서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1997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5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5공 비리의 핵심이자 대표적인 '전두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