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불안에도 정작 일본은 '불감지대'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지구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일본인들은 별다른 경각심을 느끼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매대에서 판매하는 후쿠시마산 먹거리에도 거부감이 없을 정도여서, 일본 국민들의 ‘불감증’ 혹은 ‘정부 신뢰’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마트 매대에 쌓여 있는 ‘후쿠시마’산 먹거리, 가격 차이 3배 최근 찾아간 일본 오사카(大阪)의 한 저가형 마트에선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후쿠시마 특산물인 복숭아나 배가 매대에 한가득 쌓인 채 손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트 손님들은 주저없이 바구니 안에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집어넣었다. 별다른 거부감은 보이지 않았다. ◈“후쿠시마산 먹거리? 정부가 괜찮다면 먹어요” 실제로 거리에서 들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