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내정자, 서울대 제자 논문 표절 의혹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60·사진)가 서울대 의대 교수 시절 제자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7일 제기됐다. 문제가 된 논문은 정 내정자가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있던 지난 2007년 정형외과학회지에 기고한 '경직성 양측마비에서의 양측 대퇴골 감염 절골술' 등 3편이다. 해당 논문은 2005년 제자 A씨의 석사 논문인 '경직성 양측 마비에서의 양측 대퇴 감염절골술'과 제목은 물론, 내용이나 결론도 흡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뇌성마비는 복잡한 변형이 동반된 하나의 질병군으로 환자에 따라 이환된 정도가 다르고 양상이 달라 일정한 치료법의 효과를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힘들다"는 첫 문장부터 두 논문이 토씨 하나까지 똑같다. 또 연구 대상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한 환아 26명으로 같지만, A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