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분열' 늘어나는 사회…조현증 환자 10만명
정신분열증을 가리키는 '조현병' 환자가 매년 늘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추세로 볼 때 실제 환자는 50만명에 이를 거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일 공개한 진료비 분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만 4천명이던 조현병 환자는 지난해 10만 4천명으로 1만명 증가했다. 연평균 2.6%씩 늘고 있다는 얘기로 이 가운데 입원 환자는 2만 4천명, 외래 환자는 9만 4천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남성은 4만 6천명에서 4만 9천명으로, 여성은 4만 8천명에서 5만 5천명으로 늘어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따져보니 남성과 여성 모두 40대에서 각각 343명과 3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자는 30대가 288명, 여성은 50대가 31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