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프로포폴' 에토미도 샀다…'약물 게이트' 비화
청와대를 둘러싼 일명 '약물 게이트'가 일파만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태반주사'나 '백옥주사' 등 영양·미용 주사제에 이어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는 물론,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마취제까지 구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23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 2014년 3월 이후 4종의 마취제 180개를 구매했다.이 가운데는 비브라운코리아 수입사의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도 2014년 11월 20개, 지난해 11월 10개 등 모두 30개가 '경호실' 명의로 구매됐다. 용량은 개당 10㎖씩 300㎖에 이른다.'에토미'로도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는 신경계 감각기관용 의약품으로 분류되며, 주로 전신 마취제로 쓰인다. 프로포폴과 마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