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 11조 넘어…5년새 두 배 급증
'비급여' 진료비가 지난 2014년 11조 2천억원을 기록, 2009년의 6조 2천억원에서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치솟은 것은 이를 전액 내야 하는 국민들의 부담이 그만큼 커졌음을 뜻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일 공개한 '종합병원급 이상 비급여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전체 의료비에서 비급여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13.7%에서 17.1%로 증가했다.15개 종합병원급 이상의 비급여 진료비를 분석해보니 상급병실료와 선택진료비, 제증명료 등 '법정 비급여'가 이 가운데 32.9%였다. 또 건강보험 적용 횟수와 용량을 넘긴 '기준초과 비급여'는 32.7%였다. 이 가운데 86.5%는 '진료행위'였고, 그 절반이 넘는 57.5%는 척추M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