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사 1327명 "국정교과서 불복종" 선언
전국 중고교 역사 교사 1372명이 8일 국정교과서 '불복종'을 선언했다. 역사학계 원로 학자들도 거듭 폐기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정부의 국정화 강행에 대한 거부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역사 교사 1372명의 성명문을 공개하고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에 의거해 국정 역사교과서 불복종을 선언한다"며 폐기를 촉구했다.교사들은 △현장검토본 회수와 향후 일정 취소 △기존 검인정 교과서 선정과 이를 위한 행정조치 △국정교과서 금지 법안 의결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국정교과서 구입과 사용에 대한 반대 의견을 소속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에 제출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검토와 보급에 관한 일체의 실무에 참여하지 않는 건 물론, 수업에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만열 전 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