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보다 무서운 태풍…1인GDP 15%씩 날려
전세계를 벼랑에 몰아넣었던 2088년 금융위기보다 태풍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획재정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자연재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 내용을 발췌해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기 당시 1인당 GDP 감소폭은 9%였지만, 초대형 태풍의 경우 14.9%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태풍 강도에 따라 GDP가 적게는 0.1%, 많게는 14.9%까지 감소하고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기간도 최장 20년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필리핀의 경우 1970년부터 2010년까지 태풍으로 인해 1인당 GDP가 7.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가뭄 역시 최장 5년간 0.01%~0.3%의 GDP 손실을 불러오는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