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 500억불 육박…역대 최고치
경기 불황에도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이 5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 인수합병 목적의 투자신고액이 급증한 데 따른 결과다.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은 492억 4천만 달러로 일년전에 비해 18.7% 증가했다. 역대 최고치인 2011년의 465억 3천만 달러를 넘어선 규모로, 송금액 역시 352억 5천만 달러로 일년전보다 14.2% 늘어났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신고액이 92억 3천만 달러로 일년전보다 4배 가까이 급증했고, 부동산·임대업도 66억 5천만 달러로 44.2% 늘어났다. 제조업체가 현지 판매법인에 해외 인수합병(M&A)용 자금을 송금하면 도·소매업으로 분류된다.금융·보험업은 122억 1천만 달러로 일년전보다 1.1% 증가에 그쳤지만 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