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모두 '시민운동가' 출신…힘받는 환경부
문재인정부의 첫 환경부 장관에 참여정부 인사인 김은경(61) 지우 대표, 차관에 시민단체 출신인 안병옥(54)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이 11일 각각 지명됐다.'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 몫으로 여겨져온 환경부 장관에 김 후보자가 깜짝 발탁된 것은 문 대통령의 역점 과제들이 많은 부처인만큼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선에 좀더 무게를 둔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장관과 차관 모두 환경 문제에 매진해온 시민 운동가 출신들이 발탁됨에 따라 4대강 문제와 기후변화, 에너지 분야 등 주요 현안에서 상당히 전향적인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경 후보자는 1980년대 후반부터 환경 분야에 천착해온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 불법 유출 사건때 대구 지역 시민대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