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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세계 1등, '착취' 공항
인천국제공항 세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무더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인천공항 세관 비정규직 근로자인 하영호씨(62)는 새해 첫날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지난 해 12월 31일 밤 근무도중 갑자기 '계약 만료'를 알리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하 씨뿐만 아니라 같이 근무하던 30명의 동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전달됐다. 하 씨는 "문자를 받고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우리가 근무지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하자 공항 경찰대가 와서 위압감을 주며 업무 방해라고 나가라고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에 해고된 31명의 노동자들은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수화물에 전자태그를 부착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부분 60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해고 노동자 김성균씨(65)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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