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나쁜 남자' 된 지창욱, 동해 버린다
본인 이름 석 자보다 '동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배우. 대한민국 어머니들을 울고 웃게 만든 '국민아들', 안방극장 대표 모범청년. 배우 지창욱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는 늘 건실하고 반듯한 이미지들이다. 지난 2010년 시청률 40%를 넘긴 국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로 지창욱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해로 기억된다. 신인 연기자로서는 이름과 얼굴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이미지가 고정되는 부작용도 낳았다. "동해로 큰 사랑을 받은 건 참 감사한 일이에요. '반듯한 청년' 같이 고정된 캐릭터에 대한 부담보다는 제가 풀어야 할 과제 같아요. 앞으로 연기생활하면서 다른 작품 맡을 때 그 작품들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커요." 드라마 '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