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 소식에 시민도 기사도 '시큰둥'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500원에서 최대 700원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인상안으로 택시 운수 종사자의 처우는 물론 서비스 개선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시의회에 택시요금 인상안을 제출한 27일, CBS 취재진이 만난 현장의 분위기는 이런 기대와는 사뭇 달랐다. 갑자기 많게는 700원까지 오르는 택시비가 부담스럽다는 시민들은 물론, 택시기사들마저도 처우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인상안을 그다지 반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민들 “기본요금 3000원 부담스러워…택시 잘 안 탈 것” 시민들은 갑자기 500원에서 많게는 700원까지 택시 기본요금이 올라가는 건 부담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가까운 거리를 가는 데도 기본요금으로 3000원 가까이 부담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