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냉난방비 또 '전액 삭감'…내년 300억 규모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예산을 또다시 전액 삭감했다. 24일부터 시작된 국회 예산 심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사업' 예산은 300억 6300만원. 전국 6만 4716곳의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사업은 국비 25%와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25%, 지방비 50%로 운영된다.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올해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복지부가 매년 예산 반영을 요구하고 있지만 예산부처는 전액 삭감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기재부는 그동안 이 사업에 대해 "지방정부 소관"이라며 예산을 삭감해왔다. 복지부가 요청한 예산을 '0원'으로 편성해 국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