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복지부까지 주물렀나
'비선 실세' 최순실(60)씨가 단골 성형외과에까지 각종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보건복지부와 서울대병원도 바야흐로 '국정 농단' 파문의 회오리에 휩싸이고 있다.9일 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씨 모녀가 자주 찾은 서울 강남 K성형외과 원장 김모(56)씨는 지난 7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로 초빙됐다. 하지만 김씨는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인데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는 성형외과도 없어서 의문을 낳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를 중도사임한 뒤 지난 5월 취임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최씨의 청탁을 받은 게 아니냐는 것이다.이에 대해 서 원장은 "김씨의 부인이 찾아와 중국 VVIP 환자의 건강검진과 함께 성형외과 진료를 의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중국 환자가 검진을 받으러 오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