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혈액, 왜 '최순실 피'로 민간 반출됐나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전 최소 8회이상 차움의원을 직접 찾아 주사제를 맞는가 하면, 취임후에도 20회 가까이 비선 측근인 최순실(60)·순득(64) 자매 이름으로 주사제를 처방받은 정황이 확인됐다.특히 박 대통령의 혈액이 민간의료기관으로 반출돼 '최순실' 명의로 검사된 사실까지 드러나, 청와대 의무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규명 작업도 불가피할 전망이다.보건당국 조사로 15일 일부 공개된 차움의원 진료기록부 내역을 보면, 박 대통령이 처음 이 병원을 방문한 건 2011년 1월 11일. 당시 최씨 자매 진료를 담당하던 김상만(54) 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은 최순실씨 진료기록부에 '상담(박대표)'라고 기재했다. 열흘뒤인 1월 21일엔 순득씨의 진료기록부에도 '박대표'가 기재된다. 이듬해엔 그 빈도가 한층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