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봐도 맞는데"…한국사 14번 '복수정답' 논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처음 필수 과목으로 치러진 한국사 영역에서 문제 오류 논란이 불거졌다.17일 수능 직후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의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한국사 홀수형 14번 문제의 복수 정답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대한매일신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고르는 한국사 영역 14번 문항에 옳은 설명이 2개 있다는 게 글의 요지다. 당국은 이 문항의 정답으로 ①번 '국채 보상 운동을 지원하였다'를 제시했지만, ⑤번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논한 시일야방성대곡을 게재하였다'도 맞다는 것이다.글쓴이는 온라인 두산백과사전의 설명을 첨부하면서 "시일야방성대곡이 최초 게재된 신문은 황성신문이었지만, 이후 대한매일신보 지면에도 한글과 영문 번역본이 실렸다"고 지적했다.실제로 두산백과사전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