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조작 없다"…한미 재무장관 첫 회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재무장관이 만나, 초미의 관심사인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독일 바덴바덴을 방문 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한국시각) 오전 스티브 므누친 미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유 부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한국의 대미 경상수지 흑자는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저유가 등 구조적 요인 때문"이라며 "환율의 영향은 미미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환율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도록 하되, 급변동 같은 예외적 상황에만 양방향으로 시장안정 조치를 실시한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부 개입 주장에 선을 그었다.이에 대한 므누친 장관의 입장이나 반응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양국 장관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