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넘어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선 글로벌 아이돌, 그들이 돌아왔다.
슈퍼주니어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정규 6집 'Sexy, Free & Single(섹시,프리&싱글)' 발매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컴백을 알렸다.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슈퍼주니어의 6집 앨범은 타이틀 곡 'Sexy, Free & Single'과 커플곡 '너로부터'를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개성과 색깔을 녹여낸 R&B,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하한 장르의 곡들로 총 10곡 수록됐다.
타이틀 곡 'Sexy, Free & Single'은 트렌디한 편곡이 돋보이는 소울 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쉽고 중독적인 후렴구와 섹시하고 자유로운 싱글남들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가사가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슈퍼주니어 특유의 군무가 돋보이는 강렬한 무대가 예고돼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인이 3년 만에 팀에 합류해 활동을 한다. 기자회견에서 강인은 "무대가 정말 그리웠다. 기다려온 무대지만 솔직히 공식 활동을 앞둔 지금 팀에 해가 될까봐 걱정이다."고 복귀 심경을 밝혔다.
강인까지 합류한 슈퍼주니어의 컴백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월드투어 '슈퍼쇼4'를 개최,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24회 공연을 마친 슈퍼주니어는 글로벌하고 두터워진 팬 층을 확보해뒀다.
한편, 이날 최초 공개된 'Sexy, Free & Single'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감각적으로 담겨 보는 이로 하여금 '역시 슈퍼주니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슈퍼주니어는 5일 케이블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