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악동'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가 악동보다 더 센 '나쁜 놈'으로 돌아왔다.
'톡톡' 이후 6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한 마이티마우스는 특유의 경쾌하고 중독적인 멜로디의 신곡 '나쁜 놈'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데뷔곡 '사랑해'부터 '에너지', '톡톡'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마이티마우스가 이번에 내세운 신곡 '나쁜 놈'은 라이머와 동네형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바람둥이처럼 보이는 한 남자와 그런 남자에게 마음을 뺏겨버린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나쁜 놈'은 제목만 보면 어둡고 강한 느낌의 노래로 보일수 있는데, 사실 상큼하고 발랄한 곡이에요. 현재 가요계에 꼭 필요한 에너지 넘치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앨범에는 가수 김종국의 조카이자 '톡톡' 앨범 피처링으로 참여해 '마이티 걸'로 불리는 소야가 한 번 더 마우티마우스와 호흡을 맞춘다. 뮤직비디오에는 김종국의 또 다른 조카 우승희(모델)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
매번 앨범 활동 당시 1위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마이티마우스. 이번에는 강력 라이벌로 울랄라세션을 염두하고 측면승부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저희가 지금까지 한번도 1위를 해본 적이 없어요. 1집 '사랑해' 때는 쥬얼리의 'ONE MORE TIME'에 밀리고, 그 다음 '에너지'는 원더걸스의 'SO HOT'에, 그리고 진짜 1위 할 줄 알았던 '톡톡'은 빅뱅이 컴백해서 밀렸어요. 이번에도 막강 라이벌 울랄라세션이 저희와 같은 시기에 컴백했지만 저희만의 특색으로 측면승부를 노리겠습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