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은 '현대' 출신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지역이다.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61, 새누리당) 후보와 현대자동차 사장 및 현대캐피탈 회장을 지낸 이계안(60, 민주통합당) 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18대 동작을 의원' 정몽준 후보와 '17대 동작을 의원' 이계안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약 3%p에 불과하다. '19대 동작을 의원'의 최종 향배를 예측하기 힘든 오차범위내 초박빙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셈.
두 후보와 동작을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지역경제 살리기와 교육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입장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