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4.11]한미FTA 사생결단…김종훈vs정동영

 

이른바 '이완용 논쟁'의 두 주역인 김종훈(59, 새누리당) 후보와 정동영(58, 민주통합당) 후보가 서울 강남을에서 한미FTA 이슈를 놓고 자존심을 건 정면 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통의 '여당 텃밭'인만큼 초반 판세는 김 후보가 8.7%p가량 정 후보에 앞서고 있는 상황.

하지만 대선후보까지 지낸 정 후보가 '적진' 한복판에 뛰어들어 '젊은 표심', '상식의 표심'에 호소하면서 최종 결과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형국이다.

한미FTA 이슈 외에도 빈부격차, 재건축, 사교육 문제 등의 현안이 걸려있는 이 지역 민심을 직접 찾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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