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원전사고1년…삼척, 핵을 품을까?



지난해 말 경북 영덕과 함께 새로운 원전 후보지로 선정된 강원 삼척.

후쿠시마 원전 폭파 사고 1년을 맞아, 핵시설 바로 곁에 살아갈 처지에 놓인 삼척시민 전체의 논의에 다시 불이 붙고있다.

핵과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다시 살아난 것인데, 지역발전을 위해선 원전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다가온 4월 총선은 이러한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 사정을 고려하면 최종 결정은 더이상 늦추기 어렵고 그 고민은 삼척시민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핵. 과연 품을 것인가, 버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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