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하오&차오 "차오차오 라이벌 곧 등장"



"워메이 찡메이야~! 차오차오!"

중국인 관광객 2명이 중국 황실의 4억짜리 개 '차오차오'를 데리고 무대 위로 등장한다. 무대 위 대사는 엉터리 중국어와 개 짖는 소리, 성대모사가 전부지만 이들이 입을 여는 순간 웃음폭탄이 터진다. SBS '개그투나잇' 대표 간판 코너로 자리 잡은 '하오&차오' 팀 이야기다.

'하오&차오'는 지난해 11월 코너를 시작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가장 핫한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신생 코너로 보일지 모르나 사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폐지되기 3주 전에 올렸던 코너 '하오'에 '차오'라는 개 한 마리만 더해 재탄생했다. 코너 속 개그맨들도 데뷔 6-7년차인 중견급 개그맨들이다.

'웃찾사' 폐지 후 1년이라는 공백기를 갖고 난 뒤에도 무대가 좋아, 개그가 좋아 다시 돌아온 리더 손민혁(32)과 서기원(29), 여기에 김성기(33), 정세협(29), 김진아(27)까지 합세해 구성된 '하오&차오' 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노컷V가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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