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호랭이가 키운 새끼 호랭이들, 누구야?
가요계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처음으로 선보인 여성 걸그룹 EXID가 지난 16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새끼 호랭이'로 불리며 데뷔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EXID는 리더 유지를 필두로 다미, 하니, LE, 해령, 정화 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 멤버 각자 춤, 노래, 작사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친구들로 구성됐다는 이야기만 있었을 뿐. 데뷔 전까지 정확히 누구인지,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는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졌다.
지난 14일 서울 명동거리 한 복판에서 거리 쇼케이스를 갖고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EXID. 베일에 감춰진 그들의 실력과 매력이 공개된 건 한순간 이었다. 사람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 잡으며 EXID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제작자인 신사동 호랭이 때문일까. 데뷔 순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EXID는 팀이 공개되자마자 멤버 개개인의 과거 이력 또한 화제다. 아역 연기자로 시작한 해령과 정화, 그리고 객원 보컬과 랩 피처링으로 가요계 기반을 다져온 유지와 LE 등 다재다능한 그들의 데뷔 전 화려한 이력을 노컷V가 직접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