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조로'는 지난 2008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국내에서 초연되는 만큼 기대가 높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한국적 정서와 취향에 맞게 새롭게 각색한 '한국판 조로'라는 점에서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틴의 정열을 담은 플라멩코 음악을 중심으로 공중 와이어 액션과 검술 장면, 마술쇼가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여기에 뮤지컬계 '흥행 보증수표' 조승우를 내세운 화려한 캐스팅과 뮤지션 집시킹스의 음악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의 넘버가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뮤지컬 '조로'는 오는 11월 4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뮤지컬전용극장에서 공연된다